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7일간의 남편과의 타이완 자유여행 첫번째 이야기*** 5월 10일이 우리 부부의 결혼 기념일이다. 살아온 세월이 42년..... 언제 그렇게 세월이 지났나 할 정도로 우리는 숨가쁘게 살아온 것같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을 우린 잘 견디어 냈고 슬픈 일, 괴로운 일, 많은 마음 고생한 일, 자식을 가슴에 묻은 일등등... 결코 쉽지않은 세월을 우리 부부는 뒤로 뒤로 .. 더보기 아주 오랫만의 연극관람*^^* 정말 오랫만에 연극관람을 했다. 러시아의 소설가이자 극작가인 안톤 체흡 원작의 "갈매기"다. 문화생활을 즐기려고 많이 노력하는 편이지만 어쩐지 연극은 볼 기회가 적었다. 뮤지컬이나 오케스트라 공연은 그래도 좀 즐길 기회가 되는데 연극은 선뜻 가게 되지가 않는다. 이 공연도 미리 준비를 해.. 더보기 손주에게서 받은 어버이날 카드^^ 오늘 난 너무도 반가운 카드 한장을 받았다. 어느 누구에게서 받은 카드보다 훨씬 감동이었고 그동안 보살펴 주느라 힘들었던 모든 피곤함이 한번에 다 날아 가는듯한 그런 기분이었다. 이제 유치원 다니면서 많이 어른스러워졌고 이젠 할미 손을 떠나 커가는 모습을 보면 너무도 대견스럽고 기특하.. 더보기 KBS 교향악단 정기 연주회 지난 금요일(4월29일) 우리 부부는 오랫만의 나들이로 KBS 교향악단 정기연주회에 다녀 왔다. 다행스럽게도 우리 부부는 취미가 비슷해서 이런 종류의 문화생활에 별 충돌(?)없이 마음이 맞는다. 운 좋게도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초대권을 받을 수 있어 크게 부담없이 좋은 음악을 들을 기회를 가진다. .. 더보기 [스크랩] 꽃 구경하세요*^^* 우리 동네에 비닐하우스에서 화초를 기르는 꽃집이 있어요. 성당 가는 길목에 있는데 요즘 날씨가 따뜻해 지니까 꽃집주인이 비닐하우스까지 활짝 열어놓고 꽃을 팔고 계시더라구요. 오늘 처음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여러가지 조그마한 꽃들이 어찌나 많은지.... 한번 찍어 보았어요. 구경 한번 해보.. 더보기 [스크랩] 옥이님 반찬선물^^^ 오늘 아침에 우체국 문자가 왔다 10:00시에서 1100시 사이에 택배 올거라고... 오늘 따라 왜 그리 시간이 안 가는지^^ 12시30분쯤 벨이 울린다. "우체국 택배입니다~" 점심을 차리다가 반가운 마음에 "아저씨 감사합니다." 너무 궁굼해서 빨리 뜯었다. 아~ 인증사진 올려야 하니까 포장은 찍고 뜯어야지...... .. 더보기 [스크랩] 60년지기 친구들^^^ 오늘 초등학교 동창 친구 모임하는 날이었다. 초등학교 3 학년때 부터 한 동네에서 같이 놀았던 친구들이니까 거의 60년이 다 되어 간다. 혜화동 마로니에 공원 근처에 있는 효제 초등학교에서 6학년까지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이다. 중학교 진학하면서 각자 헤어졌다가 대학때 같은 캠퍼스에서 만나면.. 더보기 [스크랩] 결혼 9주년 꽃다발^^ 4월 27일이 우리 아들 며느리 결혼한지 아홉해 째되는 날이다. 둘이 다 직장 생활 하느라 항상 시간에 쫓기고 주중에는 만나기도 어려워 오늘 휴일 미리 축하해 주려고 장미 아홉송이로 꽃다발을 만들었다. 아마도 햇수가 지나면서 장미 송이 숫자가 많아 지겠지만 나에겐 하나 밖에 없는 자식이니 사.. 더보기 이전 1 ··· 87 88 89 90 91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