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초록초록초록!!! 6월의 울 동네 풍경이다.온통 초록 초록초록.이즈음 어느 동네나 다 똑같은 풍경이겠지만꽤 오랜 시간을 병원 다니는 일 빼고는 하는 일 없이 세월을 보내다 보니 이렇게 멋진 푸르름을 느낄 마음의 여유조차 없는 시간들이었네 ㅠ오늘 문득 새삼스럽게맑은 하늘도 보이고주위의 푸르름도 보이네.이제 좀 걸을만하니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긴 탓이겠지. 더보기 오늘, 5월10일 하루종일 날씨가꾸물거리네.그날도 그렇게 비가 왔다.그렇게 시작한지 56년.오늘 우리가 부부가된 날 결혼기념일이다.♡그러고보니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니네.그 짧지 않은 세월을 살면서어느 부부나 마찬가지이겠지만 희노애락의 많은 일들이우리 곁을 지나가면서이렇게 살아가고 있다.하루종일 꾸물거리는 날씨.오늘 점심은 "나가서 먹읍시다요."아직 걷는 일이 조금 부담스럽지만...그렇게 하루가 지나간다. 더보기 봄비 어느새 5월이다.봄비가 내리는 오늘마음이 차분해진다.거의 두달을 팔과 무릎의 골절의 고통을 겪으면서 몸과 마음도 많이 힘들었고 고통스러웠다.외출은 생각지도 못하는생활이었고..이제 팔다리 깁스도 풀었고계속 물리치료를 받으면서골절의 고통에서 많이 회복되면서 일상의 생활로조금씩 돌아가고 있다.아직 걷는 일이 불편하지만 그런대로 견딜만하다. 그동안 쉬고있던 블로그도조금씩 진행하려고 한다.염려해주신 블친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더보기 3월도 다 가네 3월도 하루 남았네.넘어져 무릎과 팔굼치가 골절이 되어 꼬박 2주일을 병원에 입원하고 있다가그제 퇴원을 했다.팔굼치와 무릎에 통깁스를 하고 있으니 불편함은 말할 수 없이 힘들고 또 힘들다.이제 2주후에 팔 깁스는 먼저 푼다고 하니 그나마 조금 위로가 된다.병실마다 넘어져서 다쳐 입원한 환자가 꽤 많다.나이 불문이다.답답한 병실 창가에서내다보니 어느새 개나리가피었더라.계절은 어김없이 오고또 가는구나.지난번 블로그에 댓글을달지 못해 블친들에게 많이 미안한 마음이다.ㅠ다리 깁스는 4주후라고 하니 그때 쯤이면좀 살만하지 않을가??집에 와도 불편함은 여전하고... 더보기 밤새 안녕 넘어졌다.한순간이었다.울 아파트 앞에서...아마도 발끝이 걸렸었나보다.집 앞 마트에서 장을보고횡단보도를 건너고 집으로 들어가는 중....팔굼치와 무릎에실금같은 골절.그래도 4주정도 깁스를 해야한단다.ㅠ팔다리를 묶이고 나니그 불편함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일주일 정도 되었는데이번 주말 쯤 X레이 결과보고 완전 깁스하면아마도 퇴원하지 않을가?희망사항이다. 더보기 보리막장 담그기 재료막장용 메주가루 1kg쌀보리 500g엿기름 500g천일염 300g고추씨가루 200g표고버섯가루 100g육수(채수)3L1) 쌀보리 불려서 푹 삶고2) 엿기름을 면주머니에 넣고 채수에서 주물러서 나온 엿기름 물을 푹 끓여서 식히고 3) 엿기름 끓여 식힌 물에 메주가루, 삶은보리, 고추씨가루, 표고 버섯가루, 천일염을 넣어 버무리면 끝이다. 표고버섯가루는 선택사항이고 고추씨가루는 고추가루로 대신해도 된다.만드는데 시간이 좀 걸리고좀 번거로운것 처럼 보이지만이렇게 만든 보리막장은그 맛은 시중에서 판매하는된장하고는 비교를 할 수가 없다.이렇게 봄에 막장을 버무려 놓으면 가을에는 잘 익은막장에 싱싱한 배추로.. 더보기 오늘 점심 난 요즘 주로 쿠팡에서장을 본다.지난 여름 그동안 오래 함께 했던 차를 없애고 많이 불편하기도 하고나에게는 또 큰 마트에서 장보는 일이 많이 아쉽기도 하다.차 없으면 택시 타면 되지 했는데 그게 잘 되지를 않는다.주위의 다른 친구들도 다 그런 말들을 하더라.ㅎ동네에 이런저런 수퍼마켓도 있지만그러다 보니.큰 마켓에 가서장보는 쏠쏠한 재미도 없고...무거운것 들고 다니는 일도 힘들고 번거롭기도 하고.그래서 쿠팡을 이용하기 시작했다.집에서 필요한 것들을주문하고 결제하면웬만한 물건들을 하룻사이에 퀵으로 현관문 앞까지 배달해준다.신선한 식품부터내가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포장도 거의 완벽하게되어 배달되어서매우 만족스럽다.없는거 빼고 다 있다. ㅎ며칠 전 만원짜리 쿠폰을 받았다.지난 번 받았을때는그냥 넘겼는.. 더보기 내사랑 유준이♡ (초등학교 입학식 날)유준이 이야기를정말 오랜 만에 올린다.긴 여정을 끝내고유준이가 올해 대학생이 되었다.울 부부에게는 세상 하나 밖에 손자 유준이♡♡♡오늘 대학 입학식을 한단다.그동안 공부하느라 힘들었던 과정을 끝냈으니이제는 멋진 대학 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할머니 마음이다.며느리 직장에 다니느라초등학교 입학할 때까지돌보아 주면서우리 부부는 너무도기쁜 일도 많았고 건강히게 잘 자라주어서 행복했었다.지금도 만날 때마다할아버지 할머니를 꼭~~안아주고볼에다 뽀뽀해주고~♡이제 자신의 미래를 계획하며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기를 바라는 할머니 마음이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9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