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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7일간의 남편과의 타이완 자유여행 첫번째 이야기***

5월 10일이 우리 부부의 결혼 기념일이다.

살아온 세월이 42년.....

언제 그렇게 세월이 지났나 할 정도로 우리는

숨가쁘게 살아온 것같다.

결코 짧지 않은 세월을 우린 잘 견디어 냈고

슬픈 일, 괴로운 일, 많은 마음 고생한 일,

자식을 가슴에 묻은 일등등... 결코 쉽지않은 세월을

우리 부부는 뒤로 뒤로 보내 버리면서

그래도 지금 이자리에 와 있는 남편과 나는 서로의

마음을 다독이면서 미래를 살아가고있다.

그래도 이 날만은 기념하고 싶어 우리 부부는 매년 이 맘 때면 해외 여행을 떠난다. 

올해는 좀 가까운 타이완을 다녀 왔다.

우리와 사는 모습이 다른 나라를 여행하는 것은 항상 나를 가슴 설래게하고

긴장하게 만든다. 즐거운 여행이었고 역시 여행은 자유여행이 더욱 즐겁다.

 

 

 

 

대만에서 가장 높은 101층 빌딩...

 

 

 

그 유명한 대만의만두집, "딘다이훵" 이다.

 

우육국수인데 국물이 맑고 정말 담백하고 맛있었다.

 

새우만두... 밑둥에서 육즙이 나오는게 일품이다.

 

고기만두... 설명이 필요없다.

 

유리창 넘어로 보이는 만두 빚는 모습^^

 

야류공원이다. 여왕모양의 바위이다.

 

태평양이 보이는 야류... 바다가 끝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