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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남편생일 축하 그렇게 끔찍하게 더웠던 날씨가 이제 숨을 쉴 만큼이다.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살만하다. 8월의 마지막 날 오늘 남편의 생일, 오랜만에 식구들이 함께 모였다. 오늘은 공부하느라 바쁜 유준이도 오랜만에 함께했고.... 언제나 그러하듯 우리 식구는 다 모여도 다섯이다. 아들내외, 우리내외.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 고3이라고 공부하느라 바빠서 만나기 힘든 손자다. 어서 수능이 끝나 힘듦에서 벗어났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보기
선물 나에게는 세상에 하나뿐인 손자 유준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손자 유준이 며느리 직장 다니느라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돌보아주던 유준이. 생각만해도 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울 유준이. 그런 유준이가 이제 고등학생이다. 요즘에는 공부하느라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할머니인 나는 아직도 유준이 생각만해도 행복하다. 이제는 만나면 할머니를 꼭~~`안아주는 손자다. ㅎㅎ 청년이 다 되어가는 키가 커서 내가 한참 올려다봐야하는 손자. 지난 할아버지 할머니 생일에 이렇게 예쁜 커플 커피잔을 선물해서 우리를 감동시켰던 유준이. 할머니와 가끔 카톡으로 대화하면서 나는 끈끈한 사랑을 느낀다 그래도 카톡 답장을 꼭 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아빠 엄마한테는 답장을 안하는데 할머니에게는 답장을 꼭 하네 하면서 .. 더보기
행복이라 부릅니다 행복이라 부릅니다 이해인 수녀 새로운 시간이여, 어서 오세요 누구에겐가 줄 선물을 정성껏 포장해서 리본을 달 때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그대를 기다립니다 누군가에게 한 송이 장미를 건네줄 때처럼 환히 열려진 설래임으로 그대를 맞이합니다 그대가 연주하는 플루트 곡을 들으며 항상 새롭게 태어나는 이 기쁨 나는 행복이라 부릅니다. 더보기
어느새 8년이네^^ 블로그를 시작한지가 오늘로서 꼭 8년이다. 2011년 1월 23일 처음으로 올린 글의 제목이 "블로그를 처음 개설하는 나의 단상" 이었다. 지금 생각하니 참 겁도 없이 그저 나의 일상을 일기 써 내려가듯 하면 되겠지 하면서 시작한 블로그... 생각해 보니 그 8년 동안 나에게는 기뻤던 일, 행복.. 더보기
크리스마스 가족모임 성탄절을 맞이하는 준비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우리 천주교 신자들은 부활과 성탄절에 하는 판공성사가 있다. 지난 한해를 성찰하고 그동안의 잘못한 일들을 뉘우치는 성사다. 가족들끼리는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서 감사하는 마음과 그리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가족모임을.. 더보기
블친의 고마운 선물 선물은 언제나 고맙고 즐겁다. 특히나 블친의 선물은 더더욱 그러하다. 가까운 곳도 아닌 먼곳에서 보내주는 선물은 정말 고맙다, 그 정성스러운 선물... 고맙습니다. 블친님. 너무 늦은 포스팅이지요?ㅎㅎ 더보기
고마운 마음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이웃들을 가까이 하면서 살아간다. 그중에는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는 친구, 학교 다니면서 만난 친구, 직장에서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친구, 신앙생활하면서 만나 가까이 지내는 친구, 가까이 살면서 이웃으로 만난 친구..... 누구든지 그런저런 이유로 가깝게 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