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썸네일형 리스트형 게발선인장 해마다 11월중순경이 되면 게발 선인장의꽃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한다.그런데어찌된 일인지 꽃봉오리가올라올 기미가 보이질 않아이번 겨울에는 꽃을 못보게 되나보다 했다.그런데 며칠 전부터봉오리가 한두개씩 보이기 시작하더니갑자기 경쟁하듯이꽃이 피기 시작하네.11월쯤 되면 물을 주지 않고 고생을 시키면봉오리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게발 선인장.추운 겨울 우리집 답답한 아파트 실내에서유일하게 볼 수 있는 꽃이다. 더보기 떠나는 가을 가을이 떠나간다. 우리 내년에 만나요♡ 그렇게도 떠나기 싫어하더니 하루사이에 "안녕" 하면서 떠날려나 보다. 내일 아침은 영하 몇도라고 저녁내내 뉴스가 시끄럽다. 이제 정녕 겨울맞이 준비를 해야하나 보다. 내일은 남편 정형외과 가는 날. 집 현관에서 넘어졌는데 왼쪽 쇄골에 금이 갔단다. 그 정도이길 다행이다. 왼쪽팔을 전혀 못쓰니 많이 불편하고 힘들어 한다.ㅠ 이제 4주째. 8주 진단이니 조금 더 고생해야 한다. 올 겨울은 또 이렇게 생각지도 않은 일로 보내게 되었다. 더보기 설경(雪景) 눈다운 눈이 내렸다. 한파경보에 TV에서도 핸드폰 메시지에도 하루종일 외출 삼가고 운전조심하라는 얘기뿐이다. 눈오고 한파경보라고 해서 마트에서 먹거리 재료를 좀 사다 놓았으니 밖에 나갈 일은 없는데 그래도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으려니 답답하네. 걷기운동도 조심스럽고....ㅠㅠ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야하고 분리수거 하는 날이라 내려가보니 관리사무실에서 염화칼슘을 뿌려놓아서 단지내 웬만한 곳은 다닐만했다, 아파트의 설경이라고 해봐야 여늬 아파트나 다 바슷하고 또 마찬가지일테지만 그래도 눈오는 날의 풍경은 나이가 들었어도 조금은 마음은 조금(?) 셜래네요. 그래도 눈길을 좀 걷고 싶어서 남편과 아파트 단지 한바퀴 돌았네요 ㅎㅎ 더보기 12월이예요 용인 에버랜드에 있는 '호암미술관 희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다 특색있는 이름다운 곳. 집에서 가까운 거리이기고 하고 정원이 아름다워서 드라이브겸 미술관에 들리고 싶을 때 가끔 가는곳^^ 얼마 전 바람 쏘이고 싶은 마음으로 오랜만에 남편과 나들이겸 들렸다. ㅠㅠ이곳도 코로나때문에 관람 불가란다. 섭섭한 마음으로 돌아나오다가 아름다운 裸木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하늘의 아름다움과 너무나도 멋지게 조화를 이루는 나무들.... 그새 풍성했던 나뭇잎들은 다 떨어져버리고 앙상하게 가지들만 남은 나목들. 아마도 긴 겨울동안 추위를 이겨내면서 봄을 기다리겠지. 그때쯤 봄이 오면 우리는 또 이 곳을 찾아올거다. 2021년 12월 01일 ♥♥"아침편지"♠♠ "한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마지막 잎새 한 장 달.. 더보기 가을이 가네 이런저런 일로 바쁘게 지내다보니 그새 세월이 겨울로 가고 있네. 빗물에 젖은 떨어진 낙엽을 보니 어마나!!! 가을이 다 가고 있구나ㅠ 세월은 왜 이리도 빨리 가는지... 가는 가을이 아쉬워 뒤돌아보게 된다. 오랫 만에 산책길에 나서보니 그래도 예쁘게 물든 나무들이 날 반겨주네. 더보기 가을비일가.. 겨울비일가.. 오늘 내린 비가 가을비일가, 겨울비일가.... 입동이 이났으니 겨울비이겠지.... 겨울비가 추적추적내린다. 찬바람과 함께. 이제 겨울채비를 해야할 때가 되었네. 신혼 초 이맘 때 아주 잠시였지만 겨울채비로 겨우내내 쓸 연탄을 들이고 시장에 가서 배추를 사와서 마당에서 절이고 다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