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상의 기적 (박완서) 박완서의 老年觀 일상의 기적 (박완서)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 더보기 아름다운 동행 며칠 전 길을 가다가 우연히 아름다운 모습을 보게되었다. 허리가 정말 많이 굽은 할머니와 할머니 보다는 조금은 건강해보이는 할아버지... 두분의 모습은 멀리서 보아도 눈에 금방 들어오는데 그냥 보아도 분명 두분이 부부처럼 보였다. 허리 굽은 할머니의 아주 느린 걸음걸이, 할머니.. 더보기 한해를 보내면서 나에게 꽃다발을.... 2017년 이 해가 다 가고 있네... 어느 새 그렇게 일년이 훌쩍 다 가 버리고 말았네... 작년 이맘 때 내년에는 더 의미있게, 그리고 더 알차게 한해를 보내야지 하면서 새해를 맞이했었는데.... 그래서 나에게 올 일년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가를 생각해 본다. 내 나름대로 나에게 주어진 현실.. 더보기 7월의 메아리 7월의 메아리~~~ 원석을 다듬고 다듬어 일구어 낸 땀의 결실인 보석, 우린 보석같은 친구! 숱한 세상사람 중 선택받은 인연 조약돌도 이쁘고 다이아몬드도 아름답지만 그 보다 더 고귀하고 값진 변함없는 우리 우정! 70대의 중년의 삶에 주고 받는 교감이 우리 삶의 최고의 가치요 보람 그.. 더보기 행복이 걸어온다 (구글에서 가져옴) 춘분. 하루종일 뿌연 하늘에 마음까지 가라앉는다. 어느새 봄이라는데 어째 내 마음은 심드렁하다. 뿌연 하늘처럼.... **행복이 걸어온다** 꿈꾸는 창 네모난 창을 만들고 세상을 내다 본다 내가 사랑으로 보면 사랑빛으로 내 가슴이 우울한 빛으로 보면 저 너머 세계가 .. 더보기 삶의 여유로움 오늘 2월 23일 목요일 게발 선인장이 활짝 피었다. 작년에 꽃이 가득 활짝 핀게 너무 예쁘길래 아파트단지 화요장 꽃집에서 사서 꽤 한참을 꽃을 보며 즐겼는데 올해는 꽃봉오리가 올라오지 않아 그냥 지나가나 보다 했는데 어느 날부터 눈꼼만한 빨간 봉우리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이렇게.. 더보기 우리 가족 송년회 양력으로 설을 지내는 우리는 언제나 시동생네와 함께 기도회로 차례를 대신한다. 올 설은 시동생네의 사정으로 우리 가족끼리의 설을 준비해야 했다. 그래서 간단하게 음식을 장만하기로 하고 대신 아들네랑 송년회를 하기로 해서 식구들 모두가 좋아하는 생선회를 주 메뉴로 하기로 .. 더보기 와인 반잔의 즐거움!!! 와인 반잔의 즐거움! 그것도 한잔도 아니고 반잔으로 말이지....ㅎㅎ 술을 즐겨마시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분위기를 좋아하고 저녁식사를 하면서 가끔은 남편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즐기곤 했는데.... 요몇년동안 나는 이런 행복한 시간을 갖지..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