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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한해를 보내면서 나에게 꽃다발을....


2017년

이 해가 다 가고 있네...

어느 새 그렇게 일년이 훌쩍 다 가 버리고 말았네...

작년 이맘 때 내년에는 더 의미있게, 그리고 더 알차게 한해를 보내야지 하면서

새해를 맞이했었는데....


그래서 나에게 올 일년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가를  생각해 본다.

내 나름대로 나에게 주어진 현실에서 정말 열심히 잘 살았나?


즐거운 일도 있었고

행복한 일도 있었고

고단한 일도 있었고

힘든 일도 있었고

마음 아픈 일도 있었고....


더 즐거웠던 일은

잠시 쉬었던 기타를 다시 배우며  너무도 행복했던 일.


그러나 그 모든 일들이 있었다는 일은

내가 건강하게 살아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지.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남편과 내가 건강하게 한해를 잘 보냈다는 일일거야.


이 모든 일에 감사하며

내년에도 그렇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그리고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며

한해를 열심히 살아온 나에게 꽃다발을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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