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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끔찍하게
더웠던 날씨가
이제 숨을 쉴 만큼이다.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살만하다.
8월의 마지막 날
오늘 남편의 생일,
오랜만에 식구들이 함께 모였다.
오늘은 공부하느라
바쁜 유준이도 오랜만에
함께했고....
언제나 그러하듯
우리 식구는 다 모여도
다섯이다.
아들내외, 우리내외.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
고3이라고 공부하느라 바빠서 만나기 힘든 손자다.
어서 수능이 끝나
힘듦에서 벗어났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