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이웃들을 가까이 하면서 살아간다.
그중에는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는 친구, 학교 다니면서 만난 친구, 직장에서 사회생활하면서 만난 친구,
신앙생활하면서 만나 가까이 지내는 친구, 가까이 살면서 이웃으로 만난 친구.....
누구든지 그런저런 이유로 가깝게 지내는 이웃들이 있을 것이다.
요즘은 나처럼 이렇게 블로그를 하면서 서로를 알게되어
온라인상으로 친구가 된 이웃들이 있다.
거의 매일 내 블로그를 열어보면서 가까운 블로그 이웃들의 정겨운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서로 얼굴도 잘 모르고 한번도 말로서 서로를 이야기 해 본적은 없지만
우리는 글로서, 또는 사진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알아가며 살아가면서 느끼는 소소한 것들을 이야기하며 지내는 블친들도 있다.
우리는 말로서 서로를 한번도 이야기 해 본적도 없고, 그리고 한번도 만나본 적도 없는 블친이지만
오랫동안 온라인상에서 만나다 보니 어쩌면 때로는 아주 가깝게 느껴짐은 나만의 생각일까?
오늘 난 아주 먼곳에서 온 귀한 선물울 받았다.
이렇게 고마운 마음을 보내준 블친의 마음을 고맙게 받으며
이 이야기를 올린다.
또한 멀리 있는 블친에게 요즘 고향의 꽃피는 소식을 전하며
잠시나마 한국의 봄소식을 전하고 싶다.
지난 번 광양 매화마을의 매화꽃 소식,
여수 오동도의 동백꽃, 고창 선운사의 동백,
변산의 내소사 전나무 길,
격포 채석강의 아름다운 바다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광양 홍쌍리 마을의 매화꽃들이에요.
언제나 향수를 느끼게하는 장독대
이 동백꽃들은 어쩌면 한국에서 보아야
제맛이 나지 않을까요?
고창 선운사, 여수 오동도에서 본 동백꽃이에요.
변산반도 격포 채석강.
어쩌면 한국에 오셨을 때 다녀 가셨을지도 모르겠네요.
변산반도 내소사의 전나무길
전 이곳에 가면 그 전나무 향에 취해 일부러 그렇게 한참을 앉았다가 와요.
그냥 이렇게 고향의 봄소식을 전해드려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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