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Gone With The Wind)를 추석연휴기간에 EBS에서 보면서 추억에 푹~빠졌었다. 내가 너무도 좋아했던 배우, ☆클라크 케이블 ☆비비안 리 퓰리처상을 수상한 마가렛 미첼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1957년 아카데미 시상식을 휩쓸어버린 영화 역사상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미국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그린 영화다. 아주 오래 전 처음 이 영화를 개봉했을 때 어찌나 감동적이었던지.. 클라크 케이블의 매력에 흠뻑 빠졌었지. 비비안 리의 청순한 이미지는 말할 것도 없었고. 더보기 구름에 달 가듯이 추석이라고 괜히 마음이 바쁘다. 옛날처럼 함께 모여 아침에 차례를 지내느라 음식을 만들고 함께 모여 밥을 먹는 것도 아니고 이제는 그저 친척이라고 추석 인사 오면 다과 정도하고 하는 일인데 공연히 마음이 바쁘다. 그러다보니 어제 오늘 사이 그동안 바빠서 오지못했던 여러분들이 다녀갔다. 모두가 반가운 사람들. 살다 보니 우리가 집안의 제일 어른... 무심한 세월... 고맙게도 몇년전부터 엄마 힘들다고 아들네 집에서 명절을 보낸다. TV 를 보다 참 오늘이 보름이지... 창밖을 내다보니 구름에 가려 달이 잘 보이질 않는다.ㅠ 시간이 좀 지나서 내다보니. 어마나!! 정말 크고 아름다운 supèr moon이네. 이 아름다운 달이 내 폰으로 찍으니 이런 모습이어서 많이 아쉽다.ㅠ 올 추석도 이렇게 지나간다. 더보기 남편생일 축하 그렇게 끔찍하게 더웠던 날씨가 이제 숨을 쉴 만큼이다.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살만하다. 8월의 마지막 날 오늘 남편의 생일, 오랜만에 식구들이 함께 모였다. 오늘은 공부하느라 바쁜 유준이도 오랜만에 함께했고.... 언제나 그러하듯 우리 식구는 다 모여도 다섯이다. 아들내외, 우리내외.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손자, 고3이라고 공부하느라 바빠서 만나기 힘든 손자다. 어서 수능이 끝나 힘듦에서 벗어났으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오랜만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더보기 코로나라는 괴물 코로나로 고생중이네요. 지난번 코로나가 한참 난리칠 때도 조용히 잘 지나가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심하게 아프거나 많이 힘들지는 않은데 약간의 미열과 기침이 나를 힘들게 한다. 남편이 친구들 모임에 다녀와서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 다녀오고 바로 나에게도 증상이 나타나 병원에서 5일치 약을 처방 받아 약을 먹는 중이다. 오늘로 4일째. 동네병원에는 깜짝놀랄 만큼 어찌나 환자가 많았던지 ... 요즘 코로나는 독감정도라고들 하지만 그래도 코로나는 코로나네요. 많이 힘들고 목감기처럼 목이 많이 아프고... 남편이 걸려서 많이 조심했는데도 걸리는걸 보니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네요. 남편은 약복용이 끝났고 증세가 없지만 혹시나 싶어서 아직 식사도 따로 한다. 집안에서도 마스크를 하고 지내고... 아들네가 .. 더보기 매미소리 오랜만에 비가 그친 날. 매미 소리가 요란하다. 매미 소리가 들리는걸 보니 여름은 여름인가보다. 긴 장마가 사람을 우울하게 만드는 요즘이다. 여전히 비가 많이 와서 연례행사처럼 곳곳에서 물난리가 나고 집이 떠내려가고 논과 밭이 물에 잠기고 그래서 채소값이 폭등할거라는 이야기. 해마다 듣는 또 같은 이야기. 그래도 도시에 사는 우리는 그렇게 힘들게 농사짓는 분들 덕분에 감사히 채소, 과일들을 먹고 산다.오랜만에 하늘이 맑았다. 더보기 윔블던테니스를 즐기다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중 하나인 윔블던테니스대회, 2주간의 일정이 끝났다. 결승에서 스페인의 일카라스 선수가 우승. 그 유명한 쵸코비치 선수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물리치고 우승. 롤랑가로스 우승에 이어 윔블던테니스도 우승했다. 대단하다. 우리나라 권순우 선수는1회전에서 탈락ㅠ 아쉬웠다. 이번 윔블던테니스 경기중 유럽에서는 유로 24 중남미에서는 코파아메리카2024 축구대회까지 겹쳐 더운 여름 저녁마다 멋진 스포츠 경기를 즐기는 행복한 여름을 보냈다. 윔블던 에서도 중남미에서도 스페인 선수들이 우승! 대단한 스페인!!! 초코비치의 예쁜 아이들 더보기 롤랑가로스 2024 롤랑가로스 2024 그랜드 슬램 대회중 하나인 프랑스 테니스 오픈이 끝났다. TV만 틀면 머리 아픈 정치 이야기가 마음을 심란하게 만드는 요즘... 2주 동안을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해준 테니스 대회. 우리나라의 권순우 선수가 2라운드에서 탈락해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한국선수가 출전한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느끼게 해주었다. 남자 우승자는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였고 여자 우승자는 폴랜드의 이가 시비옹테크. 세계적인 선수들의 게임을 보면서 2주동안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벌써부터 7월에 있을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기다려진다. 더보기 빈손으로 태어나서 사람이 한평생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들이 왜 그리 많은지 모르겠다. 그러면서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하고... 더 좋은 것을 가지고 싶어하고... 그것이 인간의 본능이겠지. 그러나 어느 시점에 가면 그 모든 것들이 부질없는 일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는 때가 올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리라. 그러고 보니 우리 집에도 이것 저것 여러가지가 참 많다. 어느 지인이 일년이 다 되도록 쓰지않는 물건이나 안입는 옷이 있다면 없어도 되는거라서 과감하게 없애도 된다고 하더라. 정말 맞는 말인데 실천이 잘 안되는 일이긴하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도 필수품처럼 계속 가지고 있고 싶어하는게 있다. 그중 하나가 차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마음과는 달리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운전이 부담스러워서 차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야 하는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8 ··· 9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