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부부의 40일간의 유럽 여행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피렌체 두오모는 정말 아름다웠다 로마에서의 일주일 여정을 끝내고 로마 테르미니 역에서 기차로 1시간 30분 걸리는 피렌체 산타마리아 노벨라역에 내려 트램으로 숙소에 도착... 피렌체의 여정은 4일... 쉬엄쉬엄 다니자고 조금은 넉넉하게 잡은 일정이었지만 막상 도착하고 나니 마음은 그렇게 되지가 않았다. 자꾸 더 .. 더보기 MVSEI VATICANI 와 성베드로성당 로마에서의 여행은 정말로 가보아야 할 곳들이 많아서 여행이라기 보다는 그곳에서 일정 기간을 살면서 이곳 저곳을 여유롭게 천천히 돌아보아야 하는 그런 여정이어야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을 한다. 그러나 그런 여유가 안되니 보고 싶은 곳들을 바쁘게 돌아 보아야 하는 것이 우리 나.. 더보기 나보나 광장, 성녀 아네스 성당, 판테온.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의 카라바조의 마테오 연작을 보러 가는 길에 들린 나보나 광장, 성녀 아네스 성당, 판테온... 나보나 광장은 로마에서 가장 아름답고 낭만적인 광장이라는데 우리가 간 날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좀 스산한 날씨였다. 그래서일가? 거리의 음악가와 화가들.. 더보기 여행이야기 5 '산 루이지 프란체시 성당'의 카라바죠의 그림들 로마 나보나 광장(Piazza Navona)을 지나 판테온 방향으로 좀 더 걷다보면 꼭 가보고 싶었던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Chiesa di San Luigi Francesi)이 보이지요. 이성당은 16세기의 건물로 체라시 예배당을 장식한 '마태오 연작'으로 유명한 성당이다. '성 마태오 연작'은 1) 마태오의 간택(1599~160.. 더보기 여행이야기4 아씨시 프란체스코 성당과 산타 마리아 델리 안젤라 성당 로마에서 기차로 두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아씨시... 기차역에 내리니 'ASSISI' 라는 역이름이 보이는데 글씨가 예술이다. 꼭 가보고 싶었던 아싸시.... 가톨릭 신자라면 누구나 이곳을 꼭 가보고 싶어하는 곳....ASSISI... 이탈리아의 수호성인 성 프란체스코를 기념하는 .. 더보기 여행이야기3 다시 가 본 스페인 광장... 이곳에 오면 옛날에 보았던 오드리 헵번의 영화 "로마의 휴일"이 생각나면서 아름다웠던 그녀의 모습이 떠올려진다. 영화 때문에 더 유명해진 스페인 광장... 여전히 사람들로 붐빈다. 예전에 왔을 때는 그 계단에 꽃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니 계단에 꽃들이 한창.. 더보기 노부부의 여행이야기 2 우리의 여행 이야기는 로마부터 시작된다. 10여년 전에 남편 은퇴하고 처음으로 유럽여행을 하려고 생각했을 때에 우리는 가장 먼저 로마를 생각했다. 그때만 해도 유럽여행하면 당연히 서유럽을 생각하던 때였고 개인여행 보다는 패키지로 가는 여행이 대부분이었던 시절.... 그 후에 배.. 더보기 노부부의 여행 이야기1 4월 23일 우리는 40일 여정으로 유럽여행을 위해 로마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올랐다. 이번 여정은 이태리 로마를 시작으로 아씨시, 씨에나, 피렌체, 밀라노, 북부도시 트리에스테, 트리에스테에서 버스로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 블래드 호수, 기차로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비행기로 스플..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