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短想

...... 12월이 시작되고 벌써 한 주일이 지나가고 있네요. 이제 한해가 다 가는 이즈음 어쩐지 마음이 허허롭습니다. 이 허허로움을 메워 보려고 잠시 바람 쏘이고 오려구요. 더보기
2013년 12월 1일 오전 09:30 오늘은 대림 제1주일입니다. 교회력으로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오늘입니다. 2013년 마지막 달, 첫날.. 달력을 12월로 넘기면서 오늘 하루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더보기
2013년 9월 28일 오후 03:27 오늘 난 왜 이리 마음이 심란할까? 아마도 별들의 고향으로 떠나신 최인호 작가의 장례미사 소식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화창하고 곱던 하늘이 오늘따라 유난히 칙칙하다.. **허영엽 신부가 본 최인호작가의 마지막 모습 ** 중 일부. 최인호씨에게 병자성사(가톨릭에서 마지막에 병.. 더보기
그냥 생각이 나서......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어쩐지 내 마음은 어느 한 구석이 허허롭다. 한 때는 명절이 다가오는게 부담스럽고, 일을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왜 그리 명절이 즐겁지만은 않았는지..... 세월이 가고 나이가 들어 가면서 나의 명절에 대한 생각이 자꾸 변해간다.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 더보기
2013년 7월 8일 오후 10:33 7월은....... 하루종일 장마비가 내린다. 나에게 7월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달. 사람이 살아가면서 수 많은 일들을 겪고 살아가지만 그 중에서 가슴에 묻은 사연을 갖는 일은 너무도 아프다. 그렇지만 생각만 해도 행복해지는 내 손자 유준이가 태어 난 날이 있고... 말로 표현할 수 없을 .. 더보기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 장마라고 하루종일 비가 오다 말다 한다. 비만 오면 그런대로 지낼 만 한데 바람까지 불어대니 비가 뿌려 문을 열어 놓을 수가 없다. 그렇다고 하루종일 에어콘을 켜고 살 수도 없고... 이상하게 점점 에어컨 바람이 싫어지는건 나이 탓일까? 얼마 전 " 천신만고 끝에 " 라는 제목으로 글을 .. 더보기
2013년 5월 27일 오후 09:34 하루종일 단비가 내리는 오늘 .... 우연히 만난 피천득님의 시 한편^^ 어쩌면 내 마음을 이렇게 잘 표현해 주셨을까 하면서 짧지만 기쁜 마음으로 단숨에 읽고 올려 본다. 오월 내 나이를 세어 무엇하리, 나는 오월 속에 있다. 연한 녹색은 나날이 번져 가고 있다. 어느덧 짙어지고 말 것이.. 더보기
소나무 신부님의 묵상 FACEBOOK에 소나무신부님의 매일 묵상이 실린다. 하루를 반성하게 되고... 어떻게 살아야하는가를 생각하게 되고.... 어떻게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인지를 생각하게 되고..... 짧막한 메시지 하나가 삶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해주십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