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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시,영화, 전시,공연

예르미타시 박물관전


국립중앙박물관의

예르미타시 박물관 展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지난 겨울부터 가 보아야지 하던

이번 특별 展을 거의 끝나가는 오늘에서야 겨우 다녀왔다.

너무도 추웠던 지난 겨울이어서 미루고 미루던 전시회...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예르미타시박물관(the State Hermitage Museum 겨울 궁전에서 온 프랑스 미술 전


17세기에서 20세기 초에 이르는 프랑스 미술 300년의 흐름을 조망하는 전시회라고 한다.

예르미타시박물관은 프랑스를 제외하면 전 세계에서 가장 방다한 프랑스 미술품을 소장한 박물관이다.


예카테리나 2세를 비롯한 로마노프 왕조의 황제들과 러시아 귀족,

기업가들이 열정적으로 수집한 미술품들은 유서 깊은 겨울 궁전을 장식해 오면서

오늘 날 예르미타시박물관 유럽 미술 소장품의 정수로 자리 잡았다.

니콜라 푸생, 장오귀스트도미니크 앵그르, 클로드 모네, 앙리 루소등

프랑스 거징글의 회화와 조각, 소묘 작품 89건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프랑스 미술의 진면목을 감상하는 동시에,

랑스 문화에 대한 러시아인들의 관심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팜플렛 참조)


아마도 페키지 여행으로

상트베테르부르크의 예르미타시박물관에 가도

오늘처럼 이렇게 오래도록  천천히 쉬어가면서

감상할 수 있을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오랫 만에 한 눈호강 ....이었다.










니콜라 푸생의 '십자가에서 내림'




위베르 로베르의 '콜로세움'  1758






클로드 모네의 '지베르니의 건초더미'  1886




폴 세잔의 '마른 강 기슭'  1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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