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한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
올 한해를 다시 생각해 본다.
12월에 만나는
마음에 다가오는 시 한편을 올려본다.
12월의 시
김사랑
마지막 잎새같은 달력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네
일년동안 쌓인 고통은
하얀 눈속에 묻어두고
사랑해서 슬픈 그림자는
빛으로 지워버리고
모두 다 끝이라 할 때
후회하고 포기하기보다는
희망이란 단어로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네
그대 사랑했으면 좋겠네
그대 행복했으면 좋겠네
마지막 한장 남은 달력을 보면서
올 한해를 다시 생각해 본다.
12월에 만나는
마음에 다가오는 시 한편을 올려본다.
12월의 시
김사랑
마지막 잎새같은 달력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네
일년동안 쌓인 고통은
하얀 눈속에 묻어두고
사랑해서 슬픈 그림자는
빛으로 지워버리고
모두 다 끝이라 할 때
후회하고 포기하기보다는
희망이란 단어로
다시 일어났으면 좋겠네
그대 사랑했으면 좋겠네
그대 행복했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