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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소소한 일상




깊어가는 가을

오늘 10월 21일 토요일

가을하늘이 정말 멋진 하루였다


평범한 일상에서 매일매일이

의미없이 지나가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다....

물론 정기적으로 스포츠센터에 가서 수영도 하고

내 나름의 계획한 일도 하지만

어쩐지 그 모든 것들이 무의미한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가을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서일가? ㅎㅎ



나에게는 지루한 긴연휴가 끝나고

(어쩌면 나의 반복되는 일상이 늘 연휴같기도 하지만....)

특별한 일없이 매일 똑같은 일상이 계속되다가

성당 기타반에서 배우던 클라식 기타 배우기가 너무 어려워 쉬고 있어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코드로 노래를 부르며 기타를 배우는 기회가 생겼다.

원래 내가 원하던 것이 그냥 가볍게 노래부르며 즐기는 기타배우기여서

기쁜 마음으로 시작했다.

또하나의 나만의 즐거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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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냉동실에서 저녁준비를 위해 음식재료를 꺼내다가

꽁꽁 언 식재료를 꺼내다가 손에서  떨어뜨려 발등에 떨어지는 바람에

발을 다쳐 어찌나 많이 부었던지

며칠을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았다.

뼈가 으스러지는 것 처럼

너무도 아파 한참을 앉아서 일어나질 못할 정도로 아팠지만

다행스럽게 X-레이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어서

 물리치료만으로 거의 다 붓기도 빠지고

이제는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

집에서 이렇게 뜸도 뜨고....ㅎㅎ

별것도 아닌 것 같은데

 뜸을 뜨고 있는 동안에는 제법 시원한 느낌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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