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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소풍


너무도 맑은 가을하늘

남편과 가을소풍을 떠났다.

일년에 한번쯤 떠나는 가을소풍...

그곳에 우리의 마음이 있다.

이제는 많이  가벼운 마음으로 우리는 가을소풍을 떠난다.

그저 한참을 앉았다 오는 소풍이지만

우리에게는 의미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오늘은  도시락을 싸가지고 갔으니

이번 가을소풍은 시간이 길어졌고...

 다음에는 내년 봄쯤 다시 오자고 이야기하면서

우리들의 가을소풍을 끝냈다.






돌아오는 길

차창으로 보이는 구름이 아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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