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푸르름이 싱그럽다.
며칠 전 모임이 있어
지하철 타러 나가는 길....
그동안 비가 오질 않아 팍팍하게 느껴지던 기분이었는데
감사하게도 단비가 내려
비 온 온 후의 푸른 나무들이 어찌나 싱그럽게 느껴지던지...
매일의 일상 속에서
어쩌면 그렇게 바쁜 일도 없으면서
그저 종종걸음으로 바쁘게 다니다가 어느 날 문득 하늘을 보니
요즘 하늘이 어찌나 맑고 아름다운지...
그 많던 미세먼지가 다 어디로 사라졌을가?
지하철을 갈아타려고 기다리는데
바로 앞에 보이는 詩 하나 .....눈에 뜨인다.
심심하게 서서 열차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읽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