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그림이 있는
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
Chiesta di Santa Maria delle Grazie
밀라노 지하철 M1,2호선 코도르나(Codorna) 보카치오 거리 (Via Bocaccio) 방향 출구로 나와
광장에서 '산타 마리이 델레 그라치에 (S. Maria delle Grazie) '표지판을 따라가면 된다.
성당 관람은 무료이고 '최후의 만찬' 6.5유로 (예약료 1.50유로)이다.
우리는 이 성당을 방문하고 '최후의 만찬' 이 그림 하나 보는 것이 목적이었는데...ㅠㅠ
반드시 예약한 사람에게만 관람할 수 있다는 정보를 알지 못해
그렇게나 힘들게 찾아갔지만 '최후의 만찬' 그림을 보질 못했다.
그 실망감은 말로 표현키 어려웠고 허탈했다.
사실 밀라노에서는 두오모 성당과 최후의 만찬을 보는 것 두가지가 가장 큰 목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그렇게나 꼼꼼하게 챙긴다고 했지만 이런 실수가 생겼다)
안내하는 직원 말에 의하면 예약을 못했을 경우
다음 날 아침 7시에 오면 관람할 수 있다고 했지만
우리는 다음 날 이탈리아 북부도시 트리에스테로 떠나야 하는 여정이어서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아쉽지만 성당 내부 관람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밖에 없었다....
(위키백과에서 가져옴)
(위키백과에서 가져옴)
15세기 르네쌍스 양식으로 지은 건물로
수도원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이 소장되어 있다.
최후의 만찬은 예수가 12제자 중 한면이 자신을 배반할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신약성서> 요한복음 13장 22-30절 내용을 그린 그림이다.
다빈치는 자신이 예수의 聖體를 완성할 만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 미완성으로 남겼지만
12제자의 심리와 성격을 가장 완벽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ITALIA DAY 참조)
성당은 그리 크지 않았고
성당 내부도 아주 소박하고 아담했다.
문 닫을 시간이라고 관리인이 재촉을 해서
그리 오래 머무리지도 못해 더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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