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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설경(雪景)

눈다운 눈이 내렸다.

한파경보에

TV에서도 핸드폰 메시지에도 

하루종일 외출 삼가고

운전조심하라는 얘기뿐이다.

눈오고 한파경보라고 해서

마트에서 먹거리 재료를 좀 사다 놓았으니

밖에 나갈 일은 없는데

그래도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으려니 답답하네.

걷기운동도 조심스럽고....ㅠㅠ

음식물 쓰레기를 버려야하고

분리수거 하는 날이라 내려가보니

관리사무실에서 염화칼슘을 뿌려놓아서

단지내 웬만한 곳은 다닐만했다,

아파트의 설경이라고 해봐야

여늬 아파트나 다 바슷하고 또 마찬가지일테지만

그래도 눈오는 날의 풍경은 나이가 들었어도 

조금은 마음은 조금(?) 셜래네요.

 

 

 

 

 

 

 

 

 

 

그래도 눈길을 좀 걷고 싶어서 남편과 아파트 단지 한바퀴 돌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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