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화요일이면 아파트에 알뜰장이 선다.
생선, 과일, 채소,각종 먹거리 잡화가게에서는 없는거 빼고 다있다....
그리고 먹거리 가게, 내가 즐기는 뻥튀기까지.....
신선한 채소, 싱싱한 생선, 달고 맛있는 과일등
일주일에 한번은 알뜰장 쇼핑을 한다.
이번 주에는 외국인 아이스크림 아저씨도 등장했다.
화요일에는 우리도 점심을 알뜰장에서 해결한다.
만두, 돈가스, 국수, 순대, 오뎅, 튀김, 족발, 닭강정, 곱창...등등
입맛대로 골라 먹는다.
요즘처럼 식구들과 외식하기도 어려운 때,
이것 저것 한끼 식사를 골라먹는 재미도 제법 쏠쏠하다.
아파트 관리실에서 공급하는 전기와 수도물이 있어
위생적이고 깨끗하게 조리하고 있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어서 좋다,
무거우면 집에까지 배달해주니 그것 또한 편리하다.
그래서 나는 화요일이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