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가 온통 꽃잔치다.
벗꽃이 다 지고 나니
이 아름다운 꽃들이
"저요...저요..." 하면서
꽃이 핀다
꽃을 피우려고
얼마나 기다렸을가? ㅎㅎ
너무나 오래 기다렸다는듯이
이렇게
한꺼번에 꽃을 피워낸다.
눈이 호강을 하네.
이제
5월이 되면
또 장미꽃들이
눈호강을 시켜주겠지.....기다려진다.
이렇게 또 계절이 바뀌면서
한해가 가겠지....
그새
5월이 성큼 내 앞에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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