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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앗!!! 사고쳤네...ㅠ



오늘 점심.

성당 11시 미사 다녀와서

점심을 한다고 불려놓은 쌀을 넣고 물을 부었는데.....

어마나!!

 솥 밑으로 물이 줄줄 흘러내린다.

내솥을 씻어 식기건조대에 물 빠지라고

올려놓고는 내솥이 있는걸로 착각하고

쌀을 넣고 물을 부었다.

그런데 이상하다 싶어서 보니

솥 밑으로 물이 줄줄 흘러내리네...


다른 압력솥으로 밥은 해서 점심은 먹었지만

좀 슬프다...어쩌나...깜빡하는 나를....


언젠가 친구가 오늘 나처럼 똑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하면서

매우 속상해하는 모습이 생각나서

이것도 나이 들어가는 건망증 현상일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ㅜㅜ

내일은 AS센터에 가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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