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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유월은.....


언제부터인가 현관에 있는 큰 거울에

오래 전에 돌아가신 내 어머니가 보이기 시작했다.


내가 외출을 하거나 외출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

 현관 거울에 보이는 어머니는

예전의 내 어머니보다는 조금 세련(?)되어 보인다. ㅎ


내 어머니를 알고 있었던 오레된 친구들...

그리고 오래된 지인들 그리고 내 형제들 ...

모두가 한결같아 하는 말..

"너는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쩌면 그렇게 엄마를 닮아가니?"

이런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이제 그 어머니는 하늘나라에 계시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어머니와의 많은 추억들이 새삼스럽다.

생전에 좀더 잘헤드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가 하는 아쉬운 마음이 세월이 가면서

더 깊게 항상 마음에 머무른다




유월은

내가 처음으로 엄마가 된 달...

이렇게 엄마가 되고 세월이 가면서

어느 엄마들도 다 그렇겠지만

자식을 키우고

출가를 시키고 ...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지...

자식을 낳아서 키우면서 많은 희노애락이 있었지만

그래도 엄마는 자식을 키우면서

어느 엄마들로 그렇겠지만

많은 행복을 느낄 떄가 많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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