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큰 병원에 가 보라네



꽤 한참을 오른 쪽 귀밑에

 딱딱한 멍울이 만져지면서 아파오더니

크기가 조금씩 커져가기에 보통 아프면 가는 가까운 동네병원에 갔더니

'임파선염'이라며 항생제 일주일 정도 먹으면 괜찮아질거라고 약을 처방해주었다.

만약 약을 먹고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큰 병원 외과에 가야한다고....


원래 약을 먹으면 속이 안좋은데

더구나 항생제를 먹으면 더 힘들어 걱정을 하며 약을 먹었지만

일주일을 약을 먹어도 그 크기가 크게 줄어들지 않아

결국 일주일을 힘들게 약을 더 먹고도 호전되지 않아서

결국 의사선생님의 소견서를 받아 종합병원으로 가야했다.


집에서 가까운 분당 서을대병원에 예약전화하니

8월 17일에나 예약이 된다고....ㅠㅠㅠ


차선으로 분당차병원에 전화하니 이비인후과로

하루 만에 예약이 되어

어제 의사선생님과 상담...

임파선염이 아니고 낭종이란다.

오늘 CT촬영하고 일주일을 기다려 결과 보기 위해 다음 주 담당선생님을 만난다.

이틀을 병원에 쫓아다니니 왜 그리 힘들고 지치는지...


별 것 아니어서 쉽게 치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좀 쉬어야 할 것 같아서 운동으로 하는 수영도 한달 연기했다.


아프면 주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수술도 받고 입원도 했던 일이 있어서

분당차병원으로 가면서 사실 좀 걱정을 하면서 갔는데

의외로  담당 선생님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간호사들도 성의껏 친절하게 설멸해 주고 안내해준다.

환자의 입장에서 많이 안심이 되었다.

국립병원과 민간병원의 차이일가? 




병원내부가 참 마음에 드네.




'이런저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월은.....  (0) 2018.06.10
5월의 사진일기..  (0) 2018.06.02
영국 왕세손의 결혼식이 화려하네....  (0) 2018.05.20
초록이 꽃보다 아름다워  (0) 2018.05.20
그냥 한번 웃어요  (0) 2018.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