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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하루하루가 소중하네



스포츠센터에 다녀오는 길....

수영을 하고 사우나까지 하고 나오면 몸과 마음이 참 가볍다.

오늘은 유난히 하늘도 맑고 햇볕이 무척 따사롭다.

그저 무심하게 지나치던 아파트 단지내의 철쭉들이

 어느새 이렇게 화사하게 활짝 피어나고

칙칙하게 보였던 소나무들도 연두색의 새순이 돋아나면서 향기롭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난 것 처럼

그렇게 아름다운 봄을 나에게 선물하고  있다.


그러고 보니 그새 4월도 다 가고 있네...

이렇게나 빨리 소중한 하루하루가 지나다 보면

세월은 나를 기다려 주지 않을텐데...어쩌나...

나에게 주어진 삶을

좀더 멋지게 보내고 싶은 마음인데

어떻게 사는 것이 정말 멋진 삶일가?



며칠사이에 화사하게 피어나 철쭉들,,,,,

새순 돋아나는 소나무들,,,,,

빠르게  지나가는 하루하루....

철쭉나무 사이로 내가 다니는 성당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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