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短想

2011년 8월 27일 오후 01:09

KBS교향악단 정기연주회는
나로 하여금 일상의 모든 것에서 부터 마음과 몸을 탈출시키는
내가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호사다;;;

어제의 연주회에서 들은 ""존 코릴리아노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아시아 초연이라는데
지금까지의 우리가 알고 있는 고전적인 바이올린 협주곡과는 너무나 다른 현대 음악의
진수였다....... 내가 음악을 잘은 모르지만 역시 CD로 듣는 음악과는 차원이 다른 그런
분위기의 연주였다 ... 만약 이 곡을 CD로 들었다면 자칫 좀 지루했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그래도 나에게 이런 귀한 기회가 주어진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요즘 마음이 좀 복잡한 중에 있는 나는 내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데
내 마음을 다스리기가 너무나 어려워 정말 힘들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