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에 읽는 토빗이야기 중에서
사순 제5주일에 있는 시가 너무 좋아 올려 보았다,,
<사순 제 5일에 읽는 묵상>
인장처럼 나를 당신의 가슴에,
인장처럼 나를 당신의 팔에 지니셔요.(아가 8,6)
나는 당신께
나를 드린다고 서약합니다
나의 모든 것을
당신께 드립니다
온전히
무조건
여기 그리고 지금
어떤 조건도 없이
나는 나를 온전히 드립니다
어떤 것도 남김 없이
어떤 확실한 보장없이
물러설 핑곗거리 두지 않고
나는 나를 당신께 드립니다
나의 존재와
나의 길과
나의 성장을 함께
나는 당신께 나를 드린다고 서약합니다
내 신의와
내 생기와
그리고 내가 알지 못하는 내 안의 모든 것을 함께
당신은 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직 구원되지 않아
해방을 기다리는 내 안의
모든 것까지 함께
나는 당신께
약속합니다
지금 현재의 내 자신 안에
머무르지 않겠다고
나는 당신께 약속합니다
내가 그렇게 되어야 할
그런 사람이 되고자
모든 것을 행하겠다고
그리고 이 길을
걸어 가겠다고 약속합니다
충실히 당신을 향해
^^**^^
사순시기를 시작하면서
무엇인가 내가 해야 할 일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는 중 이책을 만나게되었다,,,
재의 수요일에 시작하는 사순절 기간내내 매일 그날의 구약성경 {토빗}의 성경구절을 읽으며
토빗기에 등장하는 인물들과 함께 묵상할 수 있도록 꾸며진 묵상집이다,,,,
막연히 사순시기를 어떻게 잘 보내야하나를 고민 할 필요없이
이번에는 매일 이 책과 함께 묵상하면서 사순시기를 보낼 수 있어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
'短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사의 기도^^ (0) | 2012.12.28 |
---|---|
가슴에 묻은 ... (0) | 2012.09.23 |
^^ 용서를 구하는기도 ^^ (0) | 2011.12.25 |
이제 제가 당신 눈에 든다면;;;; (0) | 2011.10.11 |
2011년 8월 27일 오후 01:09 (0) | 2011.08.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