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는 하나 밖에 없는 손자, 유준이.
유준이가 커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보는 할머니....
그저 정말 눈에 넣어도 아플 것 같지 않은 대견해 보이기만 하는 유준이.
어제 생일이라고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지내다 보니
문득 그동안의 여러 모습들이 생각나서 유준이의 이모저모 몇몇 사진들을 올려본다.
지난 앨범들을 둘러보면서 잠시 추억에 젖어본다.
사진들을 보니 이젠 정말 소년....
어제로 만 10살이 되었으니
이젠 정말 10대 소년...ㅎ
건강하고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유준아....
아빠와 함께....
무슨 이야기가 그리 심각한건지?
대영박물관에서 열공 중...
가톨릭에서는 유아세례를 받은 아이들(초등학교 3학년 이상)에게
가톨릭 교리(첫 영성체 교리)를 1주일에 한번 씩 거의 1년을 가르쳐 성체성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첫영성체 교리는 아이들은 물론이고 이 과정을 함께 하는 부모님들의 정성도 대단하다.
그 과정을 유준이(토마스)가 작년 3학년일 때 마쳤다.
이제 신앙 안에서 잘 자라 주기를 바랄 뿐이다.
천사같이 예쁜 아이들....♡♡♡
아빠 엄마가 생일 선물이라고 사준 뒷굼치에 바퀴가 달린 운동화라네....
어버이날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보낸 축하 카드.
별로 할말이 없다네... ㅎㅎ
파리여행에서 할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
할아버지와 다정하게 이야기하고 있는 이 모습이 나는 너무도 마음에 든다.
첨성대 앞에서의 유준이가 참 어른스럽다.
한라산 등반하면서 ....
마카오 여행에서...
초등학교 입학식 날
학교 간다고 하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초등학교 바둑대회에서 | 입상을 했단다. |
지금도 학교에서 하는 방과 후 교실에서 꾸준히 바둑을 하고 있다.
22급이라고 하네요.
할아버지와 즐겁게...
유준이네 축구쿨럽이 우승을....
계속 축구를 하고 싶어했던 유준이,
그러나 고학년 올라가면서 공부해야 한다고 친구들이 하나 둘 그만두면서
이제는 더 계속하고 싶어도 못한단다...ㅠㅠ
그러나 수영은 계속하고....이젠 수준급의 수영실력...
글과 사진을 다 올리고 보니
너무나 손주자랑한 것 같아 조금 쑥스럽다.ㅎㅎ
그러나 어쩌나....
내 마음이 그런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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