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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벨기에 브리헤의 아름다움

 

벨기에의 제 2의 도시...브리헤..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차로 한시간 정도의 가까운 도시... 브리헤...

"북쪽의 작은 베네치아" 라고도 불리는 아름다운 물의 도시...브리헤...

또한 이번 여행의 아쉽지만 우리의 마지막 여정인 도시... 브리헤...

한나절 정도면 나름대로 웬만큼 돌아볼 수 있는 도시이기도하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가는 내내 얼마나 예쁜 도시일가를 생각했다.

다음 날이면 브뤼셀에서 떼제베로 파리로 가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기도 해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으로 브리헤로 가고 있었다.

약 3주 정도의 유럽여행... 그 정도면 괜찮은 스케쥴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나 짧게 느껴졌던지....많이 아쉬웠다.

 

그렇게 아쉬운 마음으로 도착한 도시 브리헤...

약 3주간의 여정 중에서

독일의 드레스덴에서 갑자기 소나기를 만나 제대로 다니지 못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행스럽게도 날씨가 정말 좋았고.. 그것도 우리에게는 커다란 행운이었다...  

 

 

브리헤에서 당연히 가 보아야할 곳.. 마르크트 광장..

그리고 그곳의 풍경..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광장..

벨기에의 상징이라고 하는 종탑과 길드하우스, 우체국, 동상들이 카페와 잘 어울려져 있는 광장이다.

9월의 브리헤는 너무도 아름다운 도시였다.

 

 

 

 

 

 

이 종탑은 어찌나 높은지 내 카메라에 다 잡히질 않는다.

은은한 종소리는 여행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이 길을 죽~~따라가다 보면

마르크트 광장이 나온다..

 

 

브리헤는 벨기에의 어느 도시나 마찬가지로 역시 쵸콜렛 가게가 많다.

카페거리의 쵸코렛 가게...재미있는 모양의 쵸코렛들도 많다...ㅎㅎ

 

 

이제부터는 물의 도시답게 아름다운 운하가 펼쳐진다.

중세풍의 아름다운 건물 사이사이를 지나는 운하투어가 있는데

한바퀴 도는데 약 30분 정도 걸린다.

 

 

 

 

 

 

 

 

이렇게 한나절의 짧은 브리헤 투어를 끝내고 아쉬움을 남긴채

다시 브뤼셀로 돌아오는 마음이 무언가 허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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