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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들이

澗松文化展이 열리고 있는 DDP디자인 박물관

 

 

(연합뉴스에서 가져옴)

 

 

 

 

꼭 보고 싶었던 蕙園 신윤복의 미인도(美人圖).....

지난 번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의 전시도 놓쳤고...많이 아쉬웠었다.

마침 동대문 DDP디자인 박물관에서 간송문화전이 열리고 있어서

정말 기쁜 마음으로 달려갔다...

지난 주 파리 오르셰  미술관의 인상주의 화가들 전시회에 갔던 기분좋은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는데

또 이런 기회가 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특히나 蕙園風俗圖까지 직접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 기뻤다.

또한 전시회만 보고 온 것이 아니고 그 멋진 DDP를 돌아보고 온 것도 나에게는 큰 기쁨이었다.

 

 

 

파이의 이 신윤복의 그림들은 도록에서 가져온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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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는 신윤복의 그림뿐 만 아니라 정선(鄭敾)의 풍악내신총람, 이정(李霆)의 風竹,

국보 71호 동국정운(東國正韻), 국보294호 백자청화철채동채초축난국문병, 국보68호 청자상감운학문매병,

국보73호 금전삼존불감, 훈민정음 헤레본 등 국립박물관에서도 보지못했던 이런 국보들도 전시되어 있었고...

 

이 모든 간송미술관의 소장품들은 일제강점기에

그 당시 장안의 부자였던 澗松 전형필이 문화로 나라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지켜낸

우리의 귀한 문화유산들이다.

 

 

 

 

DDP디자인 미술관이 있는 이 곳은 옛날 동대문 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세워진 DDP 즉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다.

2014년 올 3월에 개관한 이 건물...

처음 딱 마주쳤을 때의 그 웅장하고 특이한 모습에 "어마나!! 서울에 이런 건물이 있구나!!! " 하면서 감탄...

그러면서 내부로 들어가면서 정말 이 건물의 이름처럼 "건물 자체가 디자인이구나! " 하면서 또 감탄...

 

발품팔고 다니다 보니 힘들어 쉬고 싶은 마음에 간 곳이 카페...

이 건물은 모두 칸막이가 없다.

이 카페도 마찬가지...

흔히 볼 수 있는그런 곳이 아니고 의자, 탁자등 카페 자체가 또한 독특한 디자인...

 

 

(아래의 사진들은 DDP홈피에서 가져옴)

 

 

 

 

 

 


 

 

 

내가 2층에서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찍은 이 사진은

이 건물의 웅장함을 더 돋보이게 한다.

 

2층 디자인 박물관에서 아래로 걸어내려 갈 수 있는 통로...

멋지다....

더 많은 시설들이 있었지만 다 다니기에는 너무 넓고 힘들어서 다 다니질 못했다...ㅠ

 

 

이 밭을 갈아 놓은 듯한 이 곳은

이 건물을 짓다가 발견된 옛 유적지를 그대로 그대로 보존한 곳이다.

 

이 사진도 DDP홈피에서 가져 온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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