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오셔서 한국 여행중이신 Helen님과 서울에 사시는 JB님과 함께
인사동에서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블로그로 만난 친구, 블친....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약속 장소에서 우리는 서로를 어찌나 금새 알아봤는지...ㅎㅎ
점심을 먹으며, 찻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이야기는 끝이 없을정도....
살아가는 이야기, 자식아야기, 여행이야기, JB님과 나는 손주 이야기까지...
우리는 그렇게 끊임없는 이야기를 하다가
JB님의 제안으로 혜화동에 있는 "꼭두 박물관"을 방문.
2010년 광주비엔날레에 초청 전시
2012년 런던올림픽 기념 駐英한국문화원에 전시되었던 꽃상여를 관람하는 시간도 가지고....
언젠가 다시 만날거라며 , 캐나다 여행하는 기회가 있으면 꼭 헬렌님댁에 들리라는이야기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마무리하며 아쉽게 헤어졌다.
상여의 아름다움에 감탄...
조명이 어두워 색상의 아름다움이 잘 표현되지 못해서 아쉬웠다.
상여 옆, 앞에 있는 인형같은 것들을 "꼭두"라고 하는데
전시되어 있는 꼭두들은 촬영금지여서 조금 아쉬웠다.
상여행렬의 모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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