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지도 >
마드리드에서 똘레도로 이동해서 똘레도 대성당의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을 둘러보고.
나오면서 가까이에 있는 산토 토메 성당의 그 유명한 엘 그레꼬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그림 딱 하나 보고 나왔다.
그것도 어찌나 사람들이 많던지 뒤에서 잠깐 보고...ㅠㅠ
아래 그림이 엘그레꼬의 "오르가스 백작의 매장" 이다.
오늘 날 이 그림은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와 "최후의 만찬" 과 더불어
세계 3大 名畵로 값을 매길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작품으로 인정받는 작품이란다.
엘 그레꼬는 그리스 사람으로 스페인에서 성당의 聖畵들을 많이 그리던 화가.
엘 그레꼬라는 이름은 "그리스 사람" 이라는 뜻이었는데 그대로 엘 그레꼬라고 이름이 되어 버렸다고....
그리스의 크레타섬에 가면 엘 그레꼬가 태어난 집이 있고 광장에는 그의 동상이 있다네요.
그곳에서도 위대한 화가 엘 그레꼬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Free Kim and Lee 블로그에서)
(똘레도-마드리드 圖錄에서 발췌)
도록을 찍어 올렸더니 사진이 선명하지가 못하다.
똘레도에서 다시 마드리드로 돌아와 세계 4대 미술관 중 하나인 고야의 작품이 있는 프라도 미술관을 관람했다.
이 미술관은 1819년 국왕 페르난도 7세의 命으로 개관한 곳으로 세계 3大 미술관의 하나로 꼽힌다.
12세기부터 19세기 초 유럽작품들을 주로 전시하고 있으며 중심이 되는 컬렉션은 왕실이 15세기부터 수집한 회화와 조각등
8천여점을 보유하고 있고 이중 1300여 점의 회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실내 촬영을 금지해서 그림들을 한장도 찍지 못해 아쉬웠고....
스페인의 3大 거장인 프란치스코 고야, 엘 그레꼬, 디에고 벨라스케스의 그림이 많았다...
프라도 미술관 정문 앞에는 프란치스코 고야의 동상이 있고....
스페인 왕궁도 돌아보고. 왕궁 안에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스페인 광장의 동키호테 동상을 보고 스페인 왕궁을 둘로 보았다.
마요르 광장인데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우리가 가던 날이 크리스마스가 가까웠고 마침 토요일이니고 날씨도 포근하여
어찌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나왔는지 도저히 광장 안으로 들어 갈 수 없을 정도.
아쉽지만 마요르 광장 둘러보는 것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다.
소지품 분실 우려도 많다는 우리를 안내해 준 분의 설명이었다.
오전 중이었는데도 이렇게 컴컴하다.
아침 8시가 되어야 겨우 해가 뜬다.
마요르 광장에 들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면서 천천히 걸으면서 시내 관광....
아침 8시 쯤이 되어야 이렇게 해가 올라 온다.
바다가 아닌 먼 들녘에서 이렇게 해뜨는 광경을 본다.
약간 높은 야산에 이렇게 그 옛날 만들어 놓은 이 풍차에 관광객이 몰린다.
내 눈에는 별 것도 아니게 보였지만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 소설 하나로 풍차마을로 관광수입을 올리고....
아주 조그만 기념품 가게 아저씨... 아주 미남이라고 하니 수줍게 웃는다.
풍차마을에서 내려다 본 돈키호테 마을.
돈키호테 마을...
구름 한점 없는 눈이 시리도록 파란 하늘과 하얀 집. 이곳이 세르반 테스가 머물던 여관...
이 하얀 집이 세르반테스가 이곳에 머물면서 "돈키호테"를 쓴 곳이다.
여관 앞마당도 예쁘게 꾸며 놓았더라....
창과 방패를 들고 있는 날씬한 세르반테스 동상..
너무 날씬해요 ㅎㅎ
스페인에서 어딜 가나 빠지지 않고 동네마다 보이는 성당. 여관 앞에 있다.
세르반테스가 저 성당에 다녔을가??ㅎㅎ
우리가 갔던 날 왠 일본 사람들이 그리도 많던지...
우리를 안내 해준 분,,, 왜 이렇게 방사능들이 많은거야?? ㅉㅉ
난 한참 만에야 알아 듣고,,, ㅋㅋ
기념품 가게에도 일본인들 취향에 맞는 기념품들이 많더라....
세르반테스의여관 앞에 있던 올리브 나무...
난 처음 보는 올리브 나무다..
열매가 까맣고 딱딱했다.
그리고 깨물어 보니 어찌나 쓴지...ㅠㅠ
스페인의 우체통은 노랗다...
파란 하늘과 하얀 집이 너무 잘 어울린다.
눈이 시리도록 아름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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