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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동양의 베니스... 朱家角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면서

요즘에는 마음만 먹으면 너무도 쉽게 갈 수 있는 곳...... 중국^^

가까운 곳이니 여행비용도 유럽이나 미주 쪽 보다는 훨씬 적게 드는 장점이 있는 곳.

여행사 페키지로 떠나면

우리나라 제주도 여행비용보다도 더 저렴하게 다녀 올 수 있는 곳이 중국여행 상품이다.

페키지 여행을 싫어하는 우리지만

이번에는 그냥 여행사를 따라가기로 하고 마음 편하게 떠났다.

상해, 항주를 다녀 오는 코스이다.

 

동양의 베니스라고 하는 18세기 운하의 도시 朱家角.

주가각은 상해에서가장 오래된 수향으로

'동양의 베니스' 라고 한다.

뱃사공이 노를 저어주는 조그만 배를 타고 운하를 한바퀴 돌다 보니

오래 전에 베네치아 여행에서 곤돌라를 탔던 기억이 나기도 하고..... ㅎ

 

 

옛 운하를 따라 주가각의 특색있는 건축물과 마을 풍경을 감상하는 운하 유람은

상해여행의 백미였다.

운하를 따라 늘어서 있는 청나라 시대의 마을은 많은 집들이 식당 영업을 하고 있었다.

 

 

 

 

 

 

 

이곳에서 가장 길고 크며 오래된 돌로 만들어진 아치형 다리 방생교

 

전통적인 청나라 건축물의 기와 모양

 

 

그곳에서 물고기를 잡아 팔고 있는 부부,

잉어 붕어 등 민물 고기들이 살아서 펄떡인다.

 

주가각 거리에 있는 보존이 잘 되어 있는 淸나라 우정국 (淸朝郵局)

그 당시의우편엽서들이 진열되어있었다.

운하를 따라 많은 배들이 다니며 얼마나 많은 교역이 있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었고

많은 사람들의 이동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편물들을 이렇게 지고 다니며 배달하고.....

 

明淸시대 건축물들이 늘어서있는 주가각 북대가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