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결정해서 떠난 중국여행.
어느 여행사에서 가는 페키지로 그냥 떠났다.
별로 큰 기대를 하지않고 떠났던 여행이었고...
더구나 페키지로 가는 여행이기에
빡빡한 스케쥴을 따라 가려면 좀 힘들거라고
생각은 하고 떠났지만
역시 새벽 6시에 일어나서 하루종일 스케쥴에 맞추어 다니는 일은 쉬운 일은 아니였다.
하지만 그렇게 다니니 개인적으로 다니는 것보다는
많은 것을 보긴하지만 깊이있는 여행은 되지 못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해가 질 무렵에
상해 황포강 유람선을 타고 야경을 감상하는 일은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은 시원함을 주었다.
시원한, 조금 추운 듯한 바람을 맞으며 배를 타는 상쾌함이 좋았고
기대 이상으로야경이 아름다웠다.
정책적으로 전등을 켜게한단다.
샹하이는 면적이 우리나라 서울의 10배 쯤 되는 큰 경제 도시..
겉으로 보이는 샹하이는 더 이상 사회주의 국가 같지가 않았다.
아래의 푸동의 동방명주 전망대가 보이는 신시가지 쪽과
개항기의 외국인의 조차 지역이었던 외탄지역.
황주 서호 10경 중 하나인 성황각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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