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국 明나라/淸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상해 옛거리는 정말 너무도 중국 전통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지붕의 뾰족한 모양이며
붉은 등을 주렁주렁 걸어놓은 모습이
내가 중국에 와 있구나를 실감나게 했다.
오히려 몇년 전에 가 보았던 北京보다 더 중국적인 모습이 많았다.
상해 옛거리에 있는 타이캉루는
좁은 골목길에
공방, 화랑, 악세서리, 쇼핑상점등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특히 골목마다
작은 오픈 테라스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BAR와 예쁜 CAFE가 많았다.
이 예쁜 카페 거리에 앉아서
커피 한잔 못 마시고 가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서
정말 짧은 시간에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이
남편은 커피로 나는 홍차를 마셨다.
남편 말로는 커피가 참 맛있단다,,,,
시간 때문에 홍차는 그 좋아하는 홍차를 반잔 밖에 못 마시고 ㅠㅠ
패키지여행의 비애(?)다.ㅎ
구경하는 시간을 30분 밖에 주지 않으니...
'해외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느 날.....(2) (0) | 2013.06.21 |
---|---|
어느 날..... (1) (0) | 2013.06.18 |
동양의 베니스... 朱家角 (0) | 2013.04.01 |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든 상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 유적지 (0) | 2013.03.31 |
샹하이의 야경은 아름다웠다. (0) | 2013.03.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