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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상해 옛거리 (上海老街 )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중국 明나라/淸나라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상해 옛거리는 정말 너무도 중국 전통적인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지붕의 뾰족한 모양이며

붉은 등을 주렁주렁 걸어놓은 모습이

내가 중국에 와 있구나를 실감나게 했다.

 

오히려 몇년 전에 가 보았던 北京보다 더 중국적인 모습이 많았다.

 

상해 옛거리에 있는 타이캉루는

좁은 골목길에

공방, 화랑, 악세서리, 쇼핑상점등이 옹기종기 모여있고

특히 골목마다

작은 오픈 테라스를 가지고 있는 다양한 BAR와 예쁜 CAFE가 많았다.

 

 

 

 

 

 

이 예쁜 카페 거리에 앉아서

커피 한잔 못 마시고 가면 너무 서운할 것 같아서

정말 짧은 시간에 번개불에 콩 구워 먹듯이

남편은 커피로 나는 홍차를 마셨다.

 

남편 말로는 커피가 참 맛있단다,,,,

시간 때문에 홍차는 그 좋아하는 홍차를 반잔 밖에 못 마시고 ㅠㅠ

패키지여행의 비애(?)다.ㅎ

구경하는 시간을 30분 밖에 주지 않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