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0년 3월은~ ** 2020년 3월은 ** 화사한 봄옷을 차려입고 예쁜 구두를 신고 친구 만나러 가고 싶다. 만나서 얼굴 맞대고 수다 떨며 향기로운 차 한 잔 나누고 싶다.. 함께 늙어가지만, 예쁘다고 그대로라고 속보이는 거짓말을 하며 서로가 한 말이 웃으워 함께 손뼉치며 크게 웃고 싶다. 이제 막 연두빛으.. 더보기
4월의 시 4월의 시 이해인 꽃무더기 세상을 삽니다 고개를 조금만 돌려도 세상은 오만가지 색색의 고운 꽃들이 자기가 제일인 양 활짝들 피었답니다 정말 아름다운 봄날입니다 새삼스레 두 눈으로 볼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고운 향기 느낄 수 있어 감격이며 꽃들 가득한 세월의 길목에 살고 있.. 더보기
봄.. 봄.. 봄 동네 꽃집에 봄이 왔네. 오며가며 눈이 즐겁다. 그리고 봄을 느끼게 해준다. 훌쩍 멀리 떠나지 못하고 있는 나에게 고맙게도 꽃들이 나에게 웃음을 보낸다. 어느새 화사하게 핀 꽃들이 나를 즐겁고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 이렇게 꽃집에만 봄이 왔어요 ㅠㅠ 더보기
하루하루가 소중하네 스포츠센터에 다녀오는 길.... 수영을 하고 사우나까지 하고 나오면 몸과 마음이 참 가볍다. 오늘은 유난히 하늘도 맑고 햇볕이 무척 따사롭다. 그저 무심하게 지나치던 아파트 단지내의 철쭉들이 어느새 이렇게 화사하게 활짝 피어나고 칙칙하게 보였던 소나무들도 연두색의 새순이 돋.. 더보기
봄볕이 따사롭다 아침 햇살이 눈부시다. 어느새 2월이 다 가고 있다. 거실에 가득한 햇살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환절기라서 그런가 온몸이 몸살 난 것처럼 아프다. 어제 주일... 햇볕이 정말 좋은 날 하루종일 거의 한나절을 자다깨다 하면서 그렇게 잠에 취해서 지냈다. 핑게김에 저녁은 나가서 .. 더보기
봄이 오긴오나보다 겨우내내 움크리고 있다가 날씨가 따사로워 보여 탄천 산책길에 나섰다. 일주일에 세번하는 수영으로 운동을 다 한다는 생각으로 걷는 운동을 안하다가 봄바람이 부는 것 처럼 따사로운 햇볕을 느끼고 싶어서 집을 나섰다. 그런데 차츰 구름이 몰려오면서 스산한 날씨로 변해버린다. 한.. 더보기
한주간 동안 있었던 일.... 어느 새 2월도 중순에 접어 들었다. 이번 주는 유난히도 일주일이 하루같이 그렇게나 빨리 지나가 버렸다. 그 일주일 사이에 아주 가까운 친구 남편 두분이 돌아가셔서 문상을 다녀왔다. 두분 다 건강이 좋지 않아 오랜 시간을 누워 계시고 병원에서 요양병원으로 그렇게 계시다가 가셨다.. 더보기
봄의 향연 하루종일 봄비가 촉촉히 내린다. 꽤 한참을 블로그를 떠나 있으면서 뭔가 숙제를 안한 것 같은 마음에 조금 스트레스(?)를 받았다. ㅎㅎ 아무튼 그간 병원에도 좀 다니고...이건 아마도 지나간 세월만큼의 훈장이려니 생각하기로했다. 더구나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공연히 우울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