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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없으면 없는대로 ♣ 없으면 없는대로 ♣ 없으면 없는 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불편하면 불편한 대로 그냥 그런대로 살아갈 수도 있습니다. 없는 것을 만들려고 애쓰고 부족한 것을 채울려고 애쓰고 불편한 것을 못 참아 애쓰고 살지만 때로는 없으면 없는대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또 불편하면 불편.. 더보기
기도 ^^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믾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망으로.. 더보기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 강인춘의 마눌님 마눌님 요즘 매 월요일마다 중앙일보에 '강인춘의 마눌님마눌님' 이 지난 주부터 연재되기 시작했다. 언젠가 daum의 어느 카페에 이 분의 글이 연재되어서 그냥 지나가면서 한번 읽기에 편하다 생각하며 읽은 기억이 나는데 반갑게도 지난 주 부터 강인춘의 마눌니마눌님.. 더보기
새콤달콤한 관계들 <<새콤달콤한 관계들>> 삶은 온갖 맛을 가지고 있다. 싱겁거나 짜고나 달거나 쓴맛 늘 같은 맛을 유지할 수는 없다 그러나 덜 익어 시금털털한 사람, 과육보다 씨만 잔뜩 들어있는 사람, 외형과 색깔은 그럴 듯한데 내용이 없는 사람은 언젠가는 기피하게 마련이다 숙성된 과일처.. 더보기
위령의 달에 어느새 길가에 낙엽이 굴러다닌다. 어마나!!! 단풍이 아름답네 하면서 즐겼는데.... 가톨릭 교회에서는 11월을 위령의 달로 지낸다. 우리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한 기도와 미사를 봉헌하면서 그들을 기억한다. 위령의 달을 지내면서 내 주위에 나보다 먼저 하느님 품으로 가신 분.. 더보기
老年은 또 하나의 삶 ♡ 老年은 또 하나의 삶이다. ♡ 노년은 새로 전개되는 제3의 삶이다. 나이와 화해 (和解)를 배우며 불편과 소외에 적응하고 감사와 사랑에 익숙해야한다. 기대수치를 최대로 줄이고 현실에 적응하는 슬기는 제3의 삶을 편하게 한다, 건강과 절제와 경제력이 준비되어있다면 제3의 삶은 생.. 더보기
아름다운 노년 아름다운 노년을 위한 은총을 청하는 기도. 제 몸이 약해지기시작할 때 그 사실이 자꾸 마음이 쓰일 때 움츠러들거나 갑자기 충격적인 병이 칮이왔을 때 아프거나 연로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불현듯깨닫는 괴로운 순간에 자신을 주체할 힘을 잃어 저를 지으신 알 수 없는 위대한 분의 .. 더보기
삶의 여유 "빠타킹 신부의 새벽을 열며" 섦의 여유 ('좋은 글 ' 중에서) 어느 날, 소크라테스의 집에 친한 친구가 찾아왔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친구를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소크라테스의 아내는 표정이 좋지 않았습니다. '무엇때문에 저러지?' 아무리 생각해도 아내의 마음을 짐작할 수 없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