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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1박2일 여행



우리 여행의 시작은
올케언니와 나와의 여행 계획이었다.
여행지는
언니 큰 딸이 살고있는
세종시.
그리고 다음 날 전주 한옥마을.
난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세종시.
그리고 전주 한옥마을^^
이제는 그들도 은퇴하고  조카부부만 살고있는 초로의 부부다.
언니는 용산역에서
나는 수원역에서
예약된 기차좌석에서
만나
한시간도 채걸리지않아
조치원역에 내려
마중나온 조카부부와
반갑게 만나 맛난 점심을 먹고 세종시로 향했다.
여늬 동네나 마찬가지로
그곳도 온통 아파트 동네.
하루를 그곳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고
다음 날
전주 한옥마을로 가는 여정.
조카의 집 탁트인 거실에서
내다 보이는 야경이
정말 멋지다.
그렇게 하루를 그곳에서 지내고.....
 
 


다음 날 조카부부와 함께
차로 한시간 남짓 걸려
전주 한옥 마을에 도착.
그러나
나는 그곳이
그렇게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고
그냥 보통의 관광지로 보여 조금 실망스러웠다.
젊은이들의
한복입은 모습이 많이 보였고
물건을 파는 상가와
한복 대여점이 많았다.
꽤 넓은 이곳을 다 둘러보기에는 힘들었다.

 

 

 

 

 

 

 

 

 

이분들은 학교 동창들끼리 와서 정말 행복하게 즐기고 있었다.
사진 찍어 드리면서
내 블로그에 올려도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흔쾌이 "OK"였다.

 

 

천주교 전주교구
전동성당
천주교 성지인 이곳은
한국 천주교회 최초의
치명순교자인 윤지충과
권상연이 순교한 지
100주년이 되던 1891년
봄에야 현재의 자리에 본당의
터전을 마련했다.
전동성당은 호남 지방에
최초로 건립된 서양식 건물로
그 종교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적 차원에서도
매우 귀중한 유산으로 인정받고 있다.

오래전에 성지순례로
한번 다녀온 적이 있는 성당.
신자인 우리 모두는
한참을 머물렀었다.

 

그렇게 1박2일의 여행을 끝내고
KTX로 용산역에서 우리의 여행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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