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것 중 하나가
숙소에 앉아서 바다를 내다 볼 수있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속초에 가면 머물던 H콘도나 D콘도는
설악산으로 가는 길은 가깝지만 바다나 시내 쪽으로 가려면
좀 거리가 있었는데 이번 숙소는 속초해변에 있어서
아침에 바다쪽으로 산책하기도 좋았고
아침 일찍 창으로 들어오는 아침햇살이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웠다.
수평선 너머로 먼동이 트이는 광경을 볼 수 있어서 얼마나 좋았는지...
서해안 쪽으로 여행할 때 바다의 저녁 노을을 보면서 감탄했는데
이렇게 동해안에서 해뜨는 장면을 보니 이것 또한 장관이었다.
요즘 제주도에서 한달 살아보기가 유행이라는데
우리는 속초에서 한달 정도 살아보고 싶다... 했네요....ㅎㅎ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박2일 여행 (17) | 2023.06.14 |
---|---|
농촌을 체험하다. (0) | 2021.04.19 |
눈이 시리도록 푸르다 (0) | 2017.03.09 |
니스해변보다 이름답네! (0) | 2017.03.08 |
낭만적인 5월의 설악산 (0) | 2016.05.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