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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서소문 순교성지

 

정하상 기념 경당

 

 

 가톨릭교회에서는

11월을 위령성월(慰靈聖月)로 정하여

죽은 이의 영혼을 생각하고 위로하는 달로 정하여

돌아가신 영혼을 위하여 기도드리는 달이다.

 

교회는 11월에 신자들이 가톨릭성지(聖地)나 묘지를 방문하고

병자들을 위하여 기도하기를 권고한다.

 

며칠 전

서소문 성지를 다녀왔다.

꼭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

 

 서소문 순교성지는

천주교라는 종교를 갖는 것만으로

죽임을 당했던 천주교인들의 비극이 서려있는 장소이다.

 

천주교 박해시기

이곳에서 처형되었던 순교자는 98명으로

그중 44위가 성인품, 27위가 복자품에 올랐다.

서소문 성지는

단일 순교지에서 가장 많은 성인을 배출한 한국 교회 최대 순교 성지이다.

 

이 뜻깊은 성지....

이날도 혼자 다녀왔다.

 

가톨릭 신자가 아니더라도

꼭 한번 방문해보라고 권하고 싶은 곳이다.

 

정하상 기념경당에서의 미사는

하루에 두번 봉헌된다.

오전 11::00

오후 3:00

 

지하철로 성지가는길

지하철 2호선 충정로역

4번출구에서 5분 거리.

 

주차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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