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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초록이 꽃보다 아름다워



하늘에 구름한점없는 날...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함께 산책길이 즐겁다.


장마같은 비가 며칠 계속되더니

어찌 이 아름다운 하늘과

초록빛의 나무들이 바람에 춤추는듯이 빛난다.


공원 놀이터의

까르륵 숨넘어가듯 웃어대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방에 흩어지고

앉아서 해바라기하는 등허리가 따뜻하다.


이 아름다운 오월이 아깝게 지나가고 있다.

이 아름다운 오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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