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결혼 가념일...
오전 내내 비가 내린다.
44년 전 그 날도 혼배미사가 끝나면서 비가 내렸지.
어느 새 세월이 이렇게 많이 지나가 버렸는지..
그렇게 세월이 지나는 동안의 여러가지 일들이 내 눈앞으로 지나가는듯 하다.
즐거웠던 일들..
행복했던 일들..
어려웠던 여러가지 일들...
뼈 아프게 마음 아팠던 일..
슬펐던 일들...
그래도 지금 이렇게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남편과 함께 지내고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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