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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통영....바다가 참 아름답네.....

정말 가 보고 싶었던 곳... 통영^^

 

바다임에도 불구하고 그곳은 바다라기 보다 거대한 아름다운 호수 같았다.

 

그 곳의 바다가 그렇게 아름답다는 이야기는 수없이 많이 들어

그럴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가슴이 벅차오를 만큼 아름다웠다.

 

더 이상의 멋진 표현을 하고 싶은데 생각이 나질 않는다.

더 이상의 어떤 표현도 있을 것 같지가 않다.

 

사진으로만 표현하기는 참 아깝다..

멀리 보이는 산이 참 예쁘다.

 

 

잔잔한 호수같은 바다가 햇살에 보석같이 반짝인다.

구름과 하나되어 하늘인지 바다인지.....

 

 

 

 

 

 

 

 

이 고장에서 우리나라의 유명한 예술가들이 많이 나왔다고하여 등대도 연필 모양의 등대란다.

우리와 너무도 친근한 소설가 박경리

꽃의 시인 김춘수

현대 음악가 윤이상씨등... 모두 통영 출신의 예술가들이다. 

 

 

우리의 바다를 지켜주는 해양경찰선...참 멋졌다. 그리고 마음 든든했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 미륵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바다에는  

아름다운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듯...예뻤다.

 

 

 

 

 

 

 

가는 곳 마다 굴 양식장들이 참 많았는데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이었다.

 

 

 

 

 

몇년 전 카나다 나이아가라 폭포에 가서 유람선을 탄 적이 있는데

그때 배에서 펄럭이는 카나다 국기를 보면서

왠지 많이 부러움을 느낀 기억이 있어

유람선을 타면서 태극기를 보며 그 때 생각이 나서

자부심을 느끼며 기쁜 마음으로 한장..찰칵..

 

 

석양이 내리기 시작하는 바다는 더 아름다웠고

갈매기들도 날다가 지쳤는지 한가로이 쉬고 있는 모습....

 

 

 

 

언제 어디를 가나 사방이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있어서 내내 행복했다.

물감을 흩뿌려 놓은듯한 하늘은 어찌 그리 고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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