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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야기

약식을 만들었더니...

아침 식사를  빵으로 먹는 날이 많다.

따뜻한 茶와 함께 먹는데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 아침인데도

시원한 우유나

아니면 과일을 갈아서 함께 먹었다..

 

빵을 계속 먹다보니

다른 것으로 좀 먹어야겠다 싶어

찹쌀, 대추, 잣이 있는 것이 생각이 나서

밤만 있으면 되길래 

약식을 만들어 보았다.

 

이삼일 사이에

날씨가 좀 선선해지니

따뜻한 茶와 함께 아침으로 한조각 먹으면 든든할 것 같다.

 

 

 

 

 

대추를 씨를 발라내고

밤은 세로로 3등분 정도로 자르고

냉동에 은행이 있길래 살짝 볶아 껍질 벗기고

말린 블루베리도 좀 준비하고...

설탕, 계피가루, 참기름 , 소금 으로 간하고

간장으로 색을 낸다.

 

 

 

 

대추씨와 약간의 대추를

푹 끓여 국물을 만들어

압력솥에 밥짓듯이 한다.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당분간은 아침걱정을 좀 덜해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