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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8월이예요 정말 별나게 이 여름을 보내고 있다. 하루종일 에어컨을 켜놓고 있으니 머리도 아프다. 집안에서는 더운줄을 모르지만 살아오면서 이렇게 힘들게 여름을 보낸적이 있나 싶다. 거실에서 내다보이는 길에는 적막할 정도로 다니는 사람이 거의 보이질 않는다. 밖을 내다보면 나가볼 엄두도 나질 않는다.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어서 그렇다는데....ㅠㅠ 너무 더우니 어디 시원한 곳으러 가볼 생각은 꿈에도 못하고 몇년 전 깅원도 여행하면서 바다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보면서 마음을 달랜다. 더보기
우리의 여행은 설악에서...... 여행을 하고 싶었다. 오월을 추억하며... 멀리 떠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이제는 오랜 시간 비행기 타는 것도 부담스럽고 많이 걷는 일도 그렇고.... 이곳저곳 비행기 타고 꽤 여러 곳 다녔으니 이제는 이렇게 바다가 있고 산이 있는 이곳.... 떠나고 싶으면 언제나 훌쩍 떠나왔던 곳...속.. 더보기
니스해변보다 이름답네! 바다가 보고싶어 속초로 떠난 겨울 여행. 속초해변 쪽으로 오니 너무도 아름다운 해변이 니스해변 못지않게 아름답네. 차가운 겨울바람이지만 상큼하고..... 푸른 솔밭과 해변을 한참을 걸었고.... 따뜻한 커피 한잔에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녹는다. 모바일에서 작성. 더보기
행복한 여행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15일 계획했던 아들네와의 2박 3일 여행을 시작했다. 모든 여행이 다 그렇겠지만 떠니기 전의 설레임과 목적지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하는 계획을 세우는 즐거움 또한 크다. 떠나는 날 며늘아이가 감기가 심해 걱정을 하면서 떠났지만 그래도 더 심해.. 더보기
속초 이야기 요즘 개성공단 문제,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관광 재개등으로 남과 북이 한참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중이고 메스컴이 참 시끄럽다.. 정치적인 것은 잘 모르겠지만 어쨋든 우리는 육이오 전쟁으로 가족을 북에 두고 온 이산가족이다. 잠깐의 이별이라 생각하고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었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