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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날씨가 예술이네

이 화창하고
아름다운 날
집에 앉아 있기가
갑자기 아까운(?) 생각이
들어 동네 한바퀴....
어느새 나무들은  
짙푸름을 뽐내고 있고
이름 모를 풀꽃들...
그리고 멋진 모습으로
그림을 그린듯한 구름하늘.
무심코 지나처온 동네 풍경이 오늘따라 참 아름답게 보이네.
실개천 흐르는 물소리,
한가로이 노니는 오리들,
갑갑한 아파트 동네지만
이렇게 계절에 따라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니
새삼스럽게 고마운 생각이 드네.
매일 보는 모습이지만
어쩐지 오늘따라
우리 동네가 참 아름답구나
하는 생각을 한다.




마주 보이는 곳에
내가 다니는 성당이 보이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울 아파트 담장 옆 오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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