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봄비가 촉촉히 내린다.
꽤 한참을 블로그를 떠나 있으면서 뭔가 숙제를 안한 것 같은 마음에
조금 스트레스(?)를 받았다. ㅎㅎ
아무튼 그간 병원에도 좀 다니고...이건 아마도 지나간 세월만큼의 훈장이려니 생각하기로했다.
더구나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이면 공연히 우울하기도 하고..ㅠㅠ
화창한 봄날 도서관 뒤뜰의 따사로움이 온몸을 감싼다.
따사로운 햇볕을 받으며 걷는 오솔길의 산책도 즐겁고
양지 바른 곳에서 맛있는 도시락 오찬을 즐기는어린이집 선생님과 아이들...
보기만해도 정겹다.
도서관 뒤뜰의 작은 공원은
나른한 오후의 고단함을 달래주기에 너무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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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중에 조금 긴 여행을 가는 일정이 있기에
다녀와서 블로그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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