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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설악여행... 두번 째 이야기

 

속초의 좋은 점 중의 하나는

설악산과 동해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다.

누구나 다 그렇겠지만 나도 그래서 설악산을 좋아한다.

 

 

 

 

 

비가 금방 쏟아질 것 같은 날씨의 속초 바다는

태풍이 온다는 예고 때문인지 파도가 요동을 친다.

가슴이 탁 트이는 것 같은 바다를 보면 모든 시름을 내려 놓게 된다.

 

이왕에 바다에 갔으니

살아있는 싱싱한 생선회를 먹지 않으면 섭섭하겠지.

 

 

 

살아있는 오징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 멍게,

처음으로 먹어보는 고등어회, 그리고 광어. 우럭,

그리고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생선등등..그리고 매운탕..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튀김골목.

속초 외옹치항의 야경....

 

 

 

 

설악산에 갈 때마다 하는 이야기....

시간이 되면 또 오자...하는 무언의 약속이

가까운 시일 내에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