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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마음 뺄셈 올 한 해가 다 가고 있는 지금 오늘,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를 생각해 본다. 그런데 무엇을 해야할지가 딱히 생각이 나질 않는다.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난 올해 한해를 어떻게 보냈지 하면서 돌이켜 보지만 그저 올해도 다른 날들과 딱히 다름이 없이 보낸듯 하다. 그렇게 살아온 세월의 숫자가 너무 많다. 내년에는 좀 멋지게(?) 살아볼가 하는 생각을 해보지만 아마도 또 별로 달라지지 않을 것 같다는 마음이다. 매일 받아보는 이메일에 공감이 가는 글이 있어 올려본다. 유인순님 세월따라 얼키고 설킨 수많은 인연의 고리 나이 더 할수록 버거운 인연들을 서서히 털어낸다 마음이 가벼워야 몸도 가볍고 건강하게 사는 길 마음 곳간에서 하나 둘 뺄셈하고 더 가법게 가볍게 내가 온전히 감당할 수 있을 만.. 더보기
한해를 보내면서 나에게 꽃다발을.... 2017년 이 해가 다 가고 있네... 어느 새 그렇게 일년이 훌쩍 다 가 버리고 말았네... 작년 이맘 때 내년에는 더 의미있게, 그리고 더 알차게 한해를 보내야지 하면서 새해를 맞이했었는데.... 그래서 나에게 올 일년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을가를 생각해 본다. 내 나름대로 나에게 주어진 현실.. 더보기
이렇게 또 한해가 가네! 이렇게 한해가 또 간다. 항상 연말이 되면 多事多難이란 말을 많이 쓰는데 나는 연말에 판에 박힌듯한 이 말을 쓰는 것을 정말 싫어하는데 2016년 올해는 할 수 없이 이 싫어하는 단어를 써야하는 사회 분위기다. 내가 좋아하는 이해인 수녀님(누구나 다 좋아하지만). 그녀의 詩는 항상 내 .. 더보기